1. 영화 윤희에게 소개
영화 윤희에게는 2019년 개봉한 임대형 감독의 작품입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장소는 일본 눈의 도시 홋카이도(북해도)입니다. 주인공 윤희역에는 김희애, 쥰 역에는 나카무라 유코, 그리고 윤희 딸 새봄 역에는 김소혜, 새봄 친구 경수 역에는 성유빈 배우가 연기를 했습니다.
영화 윤희에게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윤희앞으로 도착한 한 통의 편지를 딸 새봄이 몰래 읽게 되고, 편지의 내용을 숨긴 채 편지를 보낸 사람이 살고 있는 곳으로 여행을 제안합니다. 윤희는 비밀스러웠던 첫사랑의 기억으로 가슴이 뛴다. 윤희는 첫사랑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품고 새봄과 여행을 떠나게 된다.
2. 영화 윤희에게 줄거리
윤희는 남편과 이혼하고 구내식당에서 일을 하며, 딸 새봄과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윤희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합니다. 그러나 윤희는 보지 못하고 새봄이 몰래 읽게 됩니다. 그 펴지는 일본 홋카이도(북해도)에서 온 편지였습니다. 편지를 읽은 새봄은 윤희에게 일본 홋카이도(북해도) 여행을 제안합니다.
그 편지는 일본에서 마사코가 조카인 쥰의 빨래를 정리하다가 편지 봉투를 발견합니다. 마사코는 쥰 몰래 그 편지를 부치게 됩니다. 이렇게 그 편지는 윤희가게 닿게 됐습니다.
편지 내용 중에 쥰은 윤희를 알고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게 되었고, 자신을 알지만 자신을 숨기고 살아가고 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쥰은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의 이혼 후 아버지를 따라 일본으로 왔다. 그전까지는 한구에서 생활을 했으며 윤희와 같은 학교를 다녔습니다. 한국을 떠나온 지 벌써 20년이 지났습니다. 아버지 장례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이제 연애를 해야 하지 않겠냐며 남자를 소개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쥰은 화를 냅니다.
윤희는 새봄과 여행을 가기로 하고 구내식당 영양사에게 휴가를 요청합니다. 하지만 영양사는 거절을 합니다. 화가 난 윤희는 직장을 그만두고 새봄과 일본 홋카이도(북해도) 여행을 갑니다.
새봄과 윤희는 오전은 각자 시간을 보내기로 합니다. 새봄은 윤희 몰래 따라온 경수와 함께 마사코의 카페를 찾아갑니다
각자의 시간을 가지게 된 윤희는 아침 일찍 떨리는 마음으로 어디론가 나갈 준비를 합니다.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은 바로 쥰의 집이었습니다. 윤희는 쥰의 집을 가만히 보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문일 열리는 소리가 나도 쥰이 나옵니다. 놀란 윤희는 황급히 건물 뒤로 몸을 숨깁니다. 그렇게 쥰을 멀리서 보고만 옵니다.
숙소에서 윤희와 새봄이 함께 온천을 즐깁니다. 새봄은 윤희에게 아빠와 결혼하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냐고 물어봅니다. 그 질문에 윤희는 "가까이 가면 항상 좋은 냄새가 났어."라고 말했습니다.
새봄은 마사코의 카페에 혼자 찾아가게 됩니다. 마사코에게 내일 아침 쥰을 만나러 오겠다고 쥰에게 전달해 달라고 말합니다. 다음날 아침 새봄과 쥰은 만나게 됩니다. 둘은 어색한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새봄은 쥰에게 함께 저녁을 먹자고 합니다. 그리고 윤희에게도 저녁을 먹자고 제안을 합니다. 윤희와 쥰을 만나게 해 주려는 새봄의 계획이었습니다.
윤희와 쥰은 새봄의 계획대로 만나게 됩니다.
윤희와 쥰은 고등학교 때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둘은 헤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20년이 지난 후에 윤희와 쥰은 만나게 됩니다. 윤희와 쥰은 서로의 마음을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쥰은 윤희에 대한 마음이 아직 여전하다고 전하지만, 떨어져 있던 그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두 사람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윤희는 오랫동안 자신을 부정하며 살아왔지만 이제는 자심의 감정을 인정할 수 있는 순간이 찾아왔지만, 그것이 사랑의 결실을 이루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여행에서 돌아온 새봄은 대학생이 되고, 윤희는 더 이상 자신을 부정하면 살지 않기로 합니다. 윤희는 이전보다 많이 밝아졌습니다.
3. 영화 윤희에게 후기
영화 윤희에게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닙니다. 첫사랑을 찾는 과정에서 오랫동안 부정해 온 자기 자신과의 화해를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게 되고 그것을 통해 더 이상 나 자신을 속이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됩니다.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리뷰 (0) | 2025.02.24 |
---|---|
영화 아마존 활명수, 아마존은 처음이지?! (0) | 2025.02.12 |
영화 타이타닉, 슬픈 사랑 이야기 (1) | 2025.02.04 |
영화 세 얼간이, 그들의 우정 이야기 (0) | 2025.02.03 |
영화 라라랜드, 뮤지컬 영화 리뷰 (3) | 2025.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