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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

영화 겨울왕국 리뷰, 진정한 사랑이란?

by lucete-sh 2025. 3. 7.

출처 네이버 영화

1. 영화 겨울왕국 소개

겨울왕국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53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입니다. 2013년에 개봉했습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만든 영화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주제곡인 "Let It Go"가 엄청 유행했습니다.

 

2. 영화 겨울왕국 줄거리

아렌델 왕국의 공주 엘사는 선천적으로 얼음과 눈을 다루는 마법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여동생 안나와 눈놀이를 하다 실수로 마법을 사용하여 안나를 다치게 하고 목숨까지 위험하게 만들었습니다. 엘사는 그 사건으로 인해 마법의 위험성을 깨닫게 됩니다. 이후 엘사와 안나의 부모님은 엘사의 능력을 숨기고 훈련하게 만들며 방에서 혼자 지내게 됩니다. 손에는 항상 장갑을 끼고 있었습니다. 실수로 마법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엘사는 마법으로 인해 점점 세상과 멀어지고, 안나와도 멀어지게 됩니다. 그런 엘사를 안나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항상 엘사와 어렸을 때처럼 놀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왕과 왕비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한순간에 엘사와 안나는 부모님을 잃게 되어 슬픔에 빠져있었습니다. 하지만 슬픔에만 빠져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엘사는 성인이 되어 아렌델 왕국의 여왕으로 즉위하게 됩니다. 즉위식에서 안나는 먼 나라의 왕자 한스와 첫눈에 반해 급하게 약혼 발표를 하고 결혼을 원하지만, 엘사는 이를 반대하며 두 사람을 떼어놓으려 합니다. 왜냐하면 딱 봐도 사기꾼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안나와 말다툼을 하던 엘사의 마법이 폭발하면서 실수로 아렌델 왕국을 얼어붙게 만듭니다. 엘사는 깊은 산속으로 도망쳐 얼음 궁전을 짓고 스스로를 고립시킵니다. 겉은 화려하지만 내면은 항상 외로운 엘사입니다. 그래서 더욱 상처를 잘 받게 되죠. 

 

안나는 얼어붙은 왕국을 되돌리기 위해 엘사를 찾으러 모험을 떠납니다. 그 과정에서 얼음 장수 크리스토프와 그의 순록 스벤, 그리고 마법으로 생겨난 눈사람 올라프를 만나 함께 엘사를 찾아 떠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안나는 한스에게 이상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좋아하는 감정인지 아닌지는 안나 스스로도 알 수 없었습니다. 이들은 엘사를 설득하기 위해 그녀의 얼음 궁전을 찾아갑니다. 화려해 보이는 얼음 궁전이지만 엘사의 외로운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궁전 같았습니다. 안나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엘사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마법을 사용해 안나에게 마밥을 쓰게 됩니다. 일부러 쓴 것은 아니었기에 엘사도 놀랬습니다.

안나는 아델렌 왕국으로 돌아왔지만 몸이 점점 얼음으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한편 아델렌 왕국에 남아 있던 한스 왕자는 엘사의 마음을 사로잡고, 안나를 구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의 목표는 아렌델 왕국을 차지하는 것이었습니다. 안나는 얼음 저주로 인해 점점 얼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한스는 엘사를 죽이려고 했고 그 모습을 본 안나가 엘사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지며 얼음 동상으로 변해버립니다. 마법을 풀 방법을 알지 못하는 엘사는 자신이 한심했고 그리고 또 슬펐습니다. 

 

하지만 이 희생이 바로 "진정한 사랑"의 행동이었고, 사랑의 힘으로 인해 저주가 풀리며 얼었던 안나가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엘사도 사랑이 바로 마법을 조절하는 열쇠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얼어붙은 아렌델 왕국을 정상으로 되롭니다. 마지막으로 안나는 엘사를 죽이려고 한 나쁜 한스를 응징하고 크리스토프와 사랑을 키워가며, 자매는 더욱 돈독한 사이게 됩니다.

 

3. 영화 겨울왕국 후기

영화 겨울왕국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에서 음악이 크게 성공한 작품입니다.

"Let It Go"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큰 인기를 이끌게 됩니다. 그리고 엘사의 드레스도 어린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유행하게 됩니다. 겨울왕국이 더 좋았던 점은 흔한 남녀의 사랑이 아닌 "자매의 사랑"을 주제로 만들어졌습니다. 자매의 사랑 즉, 가족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소중한지 깨닫게 해 줍니다. 어른이 되고 애니메이션은 안 볼 줄 알았는데 이렇게 희로애락을 느끼면서 볼 수 있는 작품을 만나게 돼서 너무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애니메이션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