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 노래의 힘

출처 네이버 영화

1.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정보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25년 6월 20일 OTT 넷플릭스에서 개봉된 영화이다.

메기 강 감독의 첫 영화이기도 하다. 이병헌, 김윤진, 안효섭 등 여러 한국 배우들이 더빙에 참여도 하였다.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장르는 가족, 코미디이다. 러닝타임은 99분이다.

 

2.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장인물

루미는 리더이자 메인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휴식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서 책임감 있는 인물이라고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뒤에는 뭔가에 쫓기는 느낌이 들어서 안타깝게 도 보이기도 한다. 친구들에게 조차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낼 수 없었던 인물입니다. 그 뒤에 감춰진 비밀이 무엇이었을까요?

 

조이는 메인 래퍼이자 가사도 직접 쓰기도 한다. 루미와 미라와 다르게 감정이 얼굴에 많이 드러나는 투명한 인물입니다. 친근하고 귀여운 타입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잘 맞춰줍니다. 한편으로는 눈치를 많이 본다는 느낌도 받은 인물이다. 스스로 원하는 게 뭔지를 알았으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던 인물이다.

 

미라는 메인댄서입니다. 겉모습은 기가 세보이고 말도 직절적으로 해서 차가워 보이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멤버를 생각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깊고 따뜻합니다. 가족으로부터 상처가 있는 것 같이 보였던 미라는 무늬만 가족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미라는 봐주는 가족이 필요해 보였던 인물이다.

 

3.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줄거리

헌트릭스는 악령을 퇴치하는 헌터스입니다. 그리고 인기 케이팝 걸그룹입니다. 그녀들은 자신들의 노래로 악귀가 세상밖에 나올 수 없도록 혼문을 만듭니다. 그리고 황금혼문을 만들어서 악령을 영원히 없애고 사람들을 지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매번 당하기만 하는 악령의 보스가 헌트릭스를 방해하기 위해 사자보이즈라는 악령 보이그룹을 만들게 됩니다. 사자보이즈는 생각보다 인물도 좋고 노래도 많은 인기를 받았습니다.

이들을 지켜보던 헌트릭스는 사자보이즈의 문양을 보고 악령이라는 것을 눈치채게 됩니다.

루미와 진우는 계속 엮이게 됩니다. 몇 번의 만남을 통해 둘은 누구에게도 말 못 한 서로의 이야기를 알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가까워집니다.

서로 도와주기 위해 방법을 찾아 함께 해결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진우는 루미를 배신하게 됩니다.

시상식 무대를 하던 중 진우에게 배신당해 악령의 문양을 멤버들에게 들키게 됩니다. 멤버들은 당황하며 루미에게 자신들의 무기를 겨눕니다. 이렇게 사이가 틀어지게 되면서 사람들을 지키고 있던 혼문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 틈을 타서 악령들은 사람들을 홀립니다. 혼돈 속에서 미라와 조이는 루미를 따뜻하게 맞이하면서 사자보이즈에 맞서 싸우게 됩니다. 그 결과 황금 혼문이 생기면서 악령들이 사라지게 됩니다.

 

4.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후기

처음에는 사람들이 재밌다고 해도 별로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우연히 보게 된 영화는 시작부터 끝까지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로 나를 홀렸다. 특이했던 점은 케이팝 즉, 노래로 퇴마를 한다는 것에 놀랐다. 한국의 굿이라는 표현하기 힘든 문화를 새롭게 표현했다는 것에 더 놀랐다. 그리고 영화 배경이었던 서울은 정말 잘 표현이 되어있었다. 건물들 사이사이 자연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특히 좋았다. 그리고 며칠 전에 티브이에 메기 강 감독이 티브이에 나왔었다.

그것을 보기 전까지는 감독이 한국 사람일 거라는 생각을 못했다. 비록 어렸을 때 이민을 가서 국적은 캐나다지만, 마음만은 한국 사람이라 하며 한국말도 유창하게 잘했다. 감독의 인터뷰를 들으면서 보면서 놓쳤던 디테일한 장면들을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꿈꾸셨던 문화강국이 최근 케이팝, 케이 드라마, 케이 푸드 등을 통해서 이뤄지고 있는 거 같아서 새삼 뿌듯하고 어디 마음 한구석이 찡한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영화, 음악, 드라마 등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문화야말로 그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제일 큰 소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넷플릭스 영화가 역으로 영화관에 상영되는 일도 생겼다고 들었다. 정말 대단한 거 같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